부모님이 늙어가는 것을 바다 건너서 보는 일 — 이민자의 효도
매년 추석과 설에는 영상통화를 한다. 어머니 얼굴에 주름이 늘어난다. 아버지는 조금씩 느려지신다. 화면 너머로 느끼는 것들이 있다.
이민자에게 '효도'는 특별히 어렵다. 아프실 때 곁에 있어드릴 수 없고,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비행기를 타야 하는 시간이 있다. 그사이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전화한다. 한국에 갈 때는 하루라도 더 있으려고 한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것들을 기억해두고, 선물을 보낼 때 그것들을 챙긴다.
완벽한 효도는 아니다. 하지만 가능한 효도를 한다.
시애틀에 사는 한 지인이 말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신 동안 연락하지 않은 날이 후회로 남는다"고. 그 말이 오래 기억난다.
오늘 부모님께 전화 한 통 해보시기 바란다. 별말 없어도 된다. 목소리만 들려드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시애틀 이민 12년차 독자의 단상
이 기사는 AI가 자동으로 조사·번역·생성한 콘텐츠입니다. 사실 확인을 거쳤으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81 |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 — 두 정체성 사이에서 | 시애틀사랑 | 04.18 | 3 |
| 1665 | 부모님이 늙어가는 것을 바다 건너서 보는 일 — 이민자의 효도 | 시애틀사랑 | 04.18 | 5 |
| 1648 | 모국어로 꿈을 꾼다는 것 — 이민자의 언어와 정체성 | 시애틀사랑 | 04.18 | 8 |
| 1591 | 이민 생활 10년, 그래도 봄은 온다 — 빛과 소금 같은 시간들 | 시애틀사랑 | 04.18 | 11 |
| 1575 | 내 이름을 불러준 사람 — 미국 직장 속 한국인의 하루 | 시애틀사랑 | 04.18 | 11 |
| 1556 | 한 그릇의 설렁탕 — 이웃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 | 시애틀사랑 | 04.18 | 10 |
| 1536 | 받은 사랑을 돌려드립니다 — 한 한인 봉사자의 10년 | 시애틀사랑 | 04.18 | 11 |
| 1520 | 나의 이웃, 낸시 | 시애틀사랑 | 04.18 | 10 |
| 1494 |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람 | 시애틀사랑 | 04.18 | 12 |
| 1473 | 작은 위로의 방식 | 시애틀사랑 | 04.17 | 14 |
| 1446 | 소금이 된 사람 | 시애틀사랑 | 04.17 | 12 |
| 1432 | 뿌리가 두 곳인 사람 | 시애틀사랑 | 04.17 | 11 |
| 1399 | 여기서도 빛이 들어온다 | 시애틀사랑 | 04.17 | 11 |
| 1373 | 소금 같은 사람 | 시애틀사랑 | 04.17 | 9 |
| 1333 | 전 세계 바다 10% 공식 보호 달성…2년 만에 500만㎢ 추가, 역사적 이정표 | 시애틀사랑 | 04.17 | 11 |
| 1307 | 봄비 오는 날, 우산 하나로 충분한 이유 | 시애틀사랑 | 04.17 | 8 |
| 1280 | 미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대폭 감소…371명의 생명을 지킨 변화 | 시애틀사랑 | 04.16 | 8 |
| 1266 | '우리가 해드릴 수 있어요' — 42개 교회에 전화했더니, 단 한 곳이 달랐다 | 시애틀사랑 | 04.16 | 9 |
| 1253 | 45명의 친구들이 법정을 채웠다 — 입양 완료 소식에 달려온 5학년 반 전체 | 시애틀사랑 | 04.16 | 7 |
| 1234 | 한 아이를 위해 수어를 배운 학교 — 뉴햄프셔 초등학교 전체가 농인 1학년 친구와 말... | 시애틀사랑 | 04.14 | 10 |
시애틀사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