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했던 왓콤 카운티 농장주들, ICE 단속에 "배신당했다"

시애틀사랑 2026.04.16 15:33 조회 4 추천 0

워싱턴주 왓콤(Whatcom) 카운티를 중심으로 봄 파종철 농장에 대한 ICE 단속이 이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농장주들 사이에서도 배신감이 커지고 있다.

10년 넘게 함께한 직원들, 하루아침에 추방

한 왓콤 카운티 농장주는 10년 이상 함께 일해 온 성실한 이민자 노동자 2명이 어느 날 갑자기 ICE 요원에 의해 연행되어 추방되었다고 밝혔다. ICE 요원들이 처음 농장에 접근했을 때 "위험한 범죄자를 찾는다"고 해서 협조했더니, 알고 보니 대상은 오래 신뢰해 온 직원들이었다.

파종철 인력 공백 위기

FOX 13 시애틀 보도에 따르면, 봄 파종철에 핵심 인력이 사라지면서 농장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농업 업계 관계자들은 "추가 추방이 계속된다면 가을 수확에도 큰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급증하는 단속 현황

ICE 월간 체포 건수는 2025년 1월 100건 미만에서 2025년 10~11월에는 월 40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워싱턴주 전역에서 2026년 1분기 체포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었으며, 체포된 이들의 절반 가까이는 형사 전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문가 상담 권장: 이민·취업 비자 관련 사항은 이민법 전문 변호사와 반드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현행법 기준이며 정책 변경 논의 중입니다.

Source: KING 5 — ICE Raids Rattle Washington Farmers | FOX 13 Seattle — WA Farmer ICE R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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