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40년 유산을 이어받다…파이크 플레이스 꽃 농부 셀의 이야기

시애틀사랑 2026.04.17 18:04 조회 5 추천 0

지역: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Seattle, WA)

날짜: 2026년 4월 16일

인물: 시 양 셸(Xee Yang Schell) —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꽃 농부, Yang Farm 운영

시애틀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1907년 문을 연 이 시장에는 90개의 농장 벤더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Yang Farm은 1987년, 시 양 셸의 어머니가 처음 시작해 거의 40년간 신선한 꽃을 이 시장에서 팔아왔다.

셸은 말한다. "이 농장은 우리 가족의 주된 생계 수단이에요. 어머니가 1987년부터 여기 계셨으니, 저도 그만큼 이 자리에 있었던 셈이죠." 그녀는 어머니의 손길과 정성, 그리고 시장과 쌓아온 신뢰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오늘도 시장에 꽃을 가져온다.

그러나 2025년 12월 서부 워싱턴주를 강타한 대홍수는 그녀 가족의 농장에도 큰 피해를 남겼다. 시설, 작물, 재고 모두를 잃었지만, 셸과 가족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 파이크 플레이스에 꽃을 가져오고 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최고경영자 레이철 리그텐버그(Rachel Ligtenberg)는 "'직접 생산자를 만난다'는 시장의 정신은 우리에게 전부"라며 셸 같은 농부들의 존재가 시장의 본질임을 강조했다. 셸 역시 "이곳이 시애틀의 심장이고 영혼이라고 생각해요. 그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족이 쌓아온 40년의 이야기, 그리고 재난을 딛고 다시 꽃을 피우는 의지 — 그것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진짜 모습이다.

출처: KOMO News, 2026년 4월 16일

이 기사는 AI가 자동으로 조사·번역·생성한 콘텐츠입니다. 사실 확인을 거쳤으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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