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나이지리아 청년과 92세 해군 참전용사 — 세대와 인종을 넘은 우정

시애틀사랑 2026.04.07 21:54 조회 5 추천 0
개 산책에서 시작된 특별한 인연

나이지리아 출신 이민자 데이비드 헤븐스(David Heavens)는 2018년 남부 캘리포니아로 이주했지만, 불법 점유자에게 아파트를 잃고 차에서 생활하는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지역 사회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운명적 만남

2023년, 데이비드는 91세 미 해군 참전용사 프랭크의 개 산책을 자원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도움이었지만, 데이비드는 곧 프랭크의 간병인이자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세대를 넘은 유대

프랭크는 수십 년 전 흑인 인권을 위해 행진한 인물이었고, 이제 데이비드가 그를 돌보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말합니다: "할머니가 저를 이렇게 키우셨어요. 프랭크 같은 분을 돕는 사람이 되라고."

프랭크는 "90년 인생에서 데이비드만큼 영감을 주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그는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전합니다.

소셜미디어로 전해진 감동

데이비드가 2025년 11월 150명의 팔로워로 두 사람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는데, 3개월 만에 37만 명이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출처: NBC Los Angeles, Faith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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