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워싱턴주, 연방 법무부 '성역 지역' 공식 지정 — 주지사 '굴복 안 한다'
미국 연방 법무부(DOJ)가 워싱턴주와 시애틀시를 이민 단속 비협조 '성역 지역(Sanctuary Jurisdiction)'으로 공식 지정했다. 캘리포니아·오리건·뉴욕 등 13개 주가 함께 명단에 올랐다.
DOJ는 지정 이유로 워싱턴주의 'Keep Washington Working Act(KWWA)'를 들었다. 이 법은 주·지방 기관이 연방 이민 단속에 협력하는 것을 제한한다.
주요 압박 수단: 2025년 8월 팸 본디 전 연방 법무장관은 워싱턴주에 연방 이민 집행에 협조하거나 연방 보조금 삭감 및 공무원 형사 기소 위험을 감수하라는 경고 서한을 보냈다.
밥 퍼거슨 주지사는 단호하게 맞섰다. '워싱턴주는 협박이나 법적 근거 없는 비난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HS 장관은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성역 도시 공항의 세관 서비스 철수를 검토하겠다고 위협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이민 관련 법률 문제는 반드시 전문가 상담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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